허리디스크 (요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요추간판탈출증)

정의
 척추의 몸통뼈와 몸통뼈사이에 디스크(추간판)의 수핵이 튀어 나와서 신경과 척수를 누르는 것을 말한다.

증상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요통이다. 아픈 허리는 쉬면 덜하고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심해진다. 찌릿 찌릿한 통증이 한 쪽 다리로 뻗친다. 이것을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신경이 눌린 지점에 따라서 넓적다리와 정강이, 그리고 발에서 뻗치는 부분이 각각 다르다. 근육의 힘이 약해지며, 처음에는 모르고 지내기 쉬운데 무릅이나 발목, 그리고 발가락의 밀고 당기는 힘이 양 쪽에서 차이가 난다. 심하면 걸을 때 다리를 절기도 한다.

원인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노화가 오는 경우에서부터 외상으로 심함 무리가 주어져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누적된 생활 습관으로 오는 경우에 까지 원인은 댜양하다. 이는 특히 제 4번 요추와 제 5번 요추 사이, 제 5번 요추와 천추 사이의 디스크에서 가장 자주 일어나게 된다. 왜냐하면 이 부위에서 몸무게의 부담과 허리 움직임이 가장 많기 때문인데, 전체 디스크 병의 90% 정도가 여기서 발생한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연령으로는 30대부터 50대 사이인데, 그 이유는 수핵의 수분과 신축성이 점점 감소하지만 활동량은 늘어나기 때문이다.

치료
 일반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열찜질,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인 치료를 사용한다. 그러나 신경마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거나 증세가 재발한다면, 디스크 막을 찢고 탈출되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핵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예방
 한 곳에 힘이 집중적으로 가해지지 않도록 늘 올바른 자세로 생활한다.

출처 : 우리들 병원, 척추전문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