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지난해 6월이후 최대 오름폭기록

국제유가가 월간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경기부양 확대가 글로벌 경제회복을 돕고, 원유 수요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 덕분이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30일)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던 크루드산 원유는 1.7% 이상 오르며 다시 배럴 당 50달러에 다시 육박하고 있다. 크루드산 원유 가격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11시42분 현재 배럴당 49.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국제 유가는 미국 재무부가 은행 부실자산매입계획을 발표한 후 9.9%나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석달 동안 56%나 급감했지만 올 1분기 동안에는 10% 가량 올랐다.

특히 3월 오름폭은 지난 6월 9.93%가 상승한 이후 최대폭이다.

출처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