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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사회

김현중 훈훈한 기사

김현중, 병원 입원 어린이 팬레터 받고 방문 격려

팬클럽은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쾌척

그 스타에 그 팬!

그룹 SS501의 김현중과 그의 팬클럽 회원들이 연이어 선행을 펼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현중이 팬보다 한 발 앞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현중은 최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에 입원 중인 한 어린이 환우를 찾았다. 김현중은 이 환아의 부모가 KBS에 보낸 팬레터를 전해받고 만남을 흔쾌히 성사했다. 그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극비리에 병실을 찾았다. 김현중은 당시 드라마 제작진과 환아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공식 방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에 이어 그의 팬클럽 '퍼펙트'도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퍼펙트' 회원들은 지난 3월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굿바이 윤지후> 이벤트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김현중이 팬 5,000여 명과 <꽃보다 남자>의 마지막 방송을 단체관람하는 초대형 선물을 준비하자, 팬클럽은 그의 팬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000만원을 모아 '김현중 퍼펙트'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은 "김현중의 팬카페 회원분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전달해 주었다. 꽃보다 더 예쁜 마음을 가진 김현중 팬카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