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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연구

택시기본요금 인상

서울시내 택시 기본요금(2㎞ 기준)이 오는 6월1일부터 1천900원에서 2천400원으로 오른다.

시가 발표한 요금 인상률 12.64%는 서울시내 평균 택시주행거리인 4.958㎞에 대한 요금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6월부터 기본요금은 기존보다 500원(26.3%) 오른 2천400원으로 조정되지만 거리.시간 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기본요금 구간인 2㎞ 이후부터 적용되는 거리요금은 144m당 100원, 시속 15㎞이하 주행 때 적용되는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으로 돼 있다.

요금인상보다 서비스개선이나 했으면 한다. 친절하신 택시기사분들도 많지만 항상 일부 몰지각한 택시기사들이 모든 기사분들을 욕먹게 하는것 같다.

서울시내에 택시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택시를 타려고 하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 이유는 항상 사람 많은 곳에서 대기 하고있는 택시가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늦은시간 유흥가 주변에서 택시 타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장거리만을 원하고 단거리는 아예 태워주지도 않는 택시들이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요금인상이 택시기사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지금처럼 많은 택시수를 생각한 좀 더 확실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