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투자는 항상 악재와 같이 옵니다(내집마련 전략)

요즘 처럼 전세대란 중에는 내집마련에 대해 많은 미련들이 남지요. 내집이 있다해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집값이 얼마나 오를까? 어느 아파트는 하루에도 몇천씩 오른다던데' 하며 고심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부동산이 언제 얼마나 상승할지 아니면 하락할지 그것은 어느 누구도 100프로 장담을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가격대의 부동산과의 상호 비교를 통해 어느정도 가격을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지하철의 연장이 있다던지 도로의 개통이 있느지를 파악하여 계획을 잡고

그 부동산에 접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투자나 내집마련의 물건을 보는 조건으로 아파트일 경우 대단지인지, 아님 로얄층, 개별난방, 남향유무,

준공연도, 시야확보 등을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보이는 면 보다는 그 주변의 개발계획, 교통, 교육여건 혹은 악재로 작용 되었던 것들의

해소유무 등을 파악해서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악재나 호재의 시기의 판단도 중요합니다. 투자를 위한 부동산의 구매일 경우 2~3년의 투자이후에

가장 많은 수익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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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수도권지역에서 아직도 저평가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광진구 중곡동, 중랑구 면목동 일대를 예로 보면

중랑구 문화체육관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용마터널이 2013년 개통예정입니다.

용마터널은 면목동 사가정길에서 구리시 아천동을 거쳐 현재 공사중인 구리암사대교(가칭)와 연결되어

암사동으로 이어집니다. 왕복 4차로로 민간사업자가 1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서 건설됩니다.

따라서, 이 터널은 유료 터널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 터널이 완공되면 서울 동북부지역에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각순환도로 등의 연결이 쉬워져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하게 되어 또다른 투자처로 떠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광진구 중곡동의 경우 국립서울정신병원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저평가 되어있습니다.

이에 많은 주민들이 국립서울병원의 이전을 추진했지만,

주민들 보다도 먼저 이곳에 있던 병원을 이전한다는 것은 어렵겠지요.

그래서, 보건복지부와 광진구에서 국립서울병원을 대형 종합병원으로의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민 공청회가 끝나야 알겠지만, 종합병원으로의 발전계획은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집마련이나 투자를 위해서는 그 부동산의 주변여건을 꼼꼼히 살피셔서 만약에 있을 악재에 항상

대비해야합니다.

요즘은 거주 목적이라 해도 어느정도 투자의 매력이 있는 곳에 구입하는 것이 좋겠지요.

10년 20년을 살더라도 그 때에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 올라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

실경제가 아직도 많이 힘들지만, 지금이 어찌보면 투자의 적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투자의 자금은 항상 여유자금으로 운영해야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투자는 항상 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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