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의 의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금원의 의리와 장세동의 의리 (펌) 기업인 강금원이 정치인 노무현에게 끌린 것은 당선이 보장된 종로 지역구를 두고 낙선이 뻔한 부산에서 호남당으로 낙인 찍힌 민주당 후보로 나와서 판판이 깨지면서도 지역주의에 끝까지 맞서는 의기에 감동을 받아서였다. 호남 출신으로 젊어서 부산에 와서 호남에 대한 편견에 시달리면서 기업을 일군 강금원은 왜 그렇게 이명박 정권의 탄압을 감수하면서까지 노무현을 돕는 것이냐는 물음에 호남인은 절대로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의리 하면 장세동도 둘째 가라면 서럽다. 전두환의 경호실장을 지낸 장세동은 호남 출신으로 베트남전쟁 때 인연을 맺은 전두환의 심복이다. 경호실장 시절 "각하"의 심기까지 보살피는 "심기경호실장"을 자부했고 전두환이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어르신" 대신 무려 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