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이 살아있을 때만 해도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사상적으로 공산주의와 가까운 정권"(계간 <시대정신> 2007년 겨울호
인터뷰), "노 전 대통령이 머지않아 형무소에 가게 될 것으로 믿는 국민이 전부"(4월9일)라고 맹비난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 YS가 생각이 없는 것은 알았지만 이건 도무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어떤 근거로 국민들이 그렇게 믿는다고 생각한 걸까요 ?
YS를 인터뷰한 사람은 동 잡지의 발행인 모토야 도시오 회장으로, 그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한일관계가 다소 안정됐지만, 노무현 정권
시절에는 양국 관계가 크게 흔들렸다"고 말하자 YS는 "노무현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치른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실수한 것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YS는 "국민장이 아니라 가족장으로도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 뭘 알고 하는 소리인지 노무현대통령 가족은 가족장으로 치르고 싶으셨는데, 슬퍼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민장으로 바꾸신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던건가 ?
죽으면 그냥 조용히 너희 끼리 치러라 전직대통령 예우해달라고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죽어라 10새야.
- 아주 꽂꽂하게 쳐들고 있구만.
잡지에 따르면, YS는 이어 "내가 발탁해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그는 내게 빚이 있는데, 이렇게 돼 버려서 조금 실망했다"며 "나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헌화할 꽃을 그냥 던져버리고 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 던져버리고 왔다며 웃으며 말했다라 ㅜㅜ
YS 측은 사석에서 한 발언이 일본 잡지에 보도된 것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YS의 김기수 비서실장은 28일 오전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도시오 회장이 일본사람 여럿이 함께 각하를 만나고 갔지만, 그분이 기자도 아니고 정식으로 인터뷰한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 각하는 얼어죽을 아무리 사석이라지만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 법이다. 하긴 그냥 어깨위에 돌맹이 하나 얹져 놓은거니 그걸 알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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