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것은 겨우 옥수수 한줌 올 1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굿네이버스가 지원하고 있는 평양 육아원과 남포 육아원에 분유 8,112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6월과 8월에는 옥수수 140톤을 지원했습니다. 분유는 400명의 유아들이 4개월 동안이나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옥수수는 4인가족 520가구가 6개월간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우리가 곧 있을 추수를 앞두고 들떠 있는 동안 여전히 어려운 북한의 식량 상황은 북한의 주민들을 눈물짓게 하나봅니다.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는 두 개의 수도가 있습니다. 서울과 평양. 두 수도의 거리는 200km로 서울과 부산의 거리보다 가깝지만, 왜 우리는 이 가까운 곳의 소식을 잘 모르고 지낼까요? 한 민족으로서, 그리고 대북 사업 담당자로서 식량난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북한 소식을 접할 때 마다 가슴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