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유통 `빅3`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 `빅3`는 금호산업이 보유중인 서울고속터미널 지분(38.74%)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금호 지분 외에 다른 주주들의 지분을 더해 경영권 확보까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고위관계자는 "(지분 인수에)관심이 없으면 이상한 것 아니냐"며 지분 인수 검토를 부정하지 않았다.
신세계 고위 관계자도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빅3`의 강남터미널 지분 인수 검토는 향후 이 지역이 재건축될 경우 복합쇼핑몰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할 서초구청은 기존 터미널 기능을 지하로, 지상엔 복합쇼핑시설을 새로 개발하는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3사간 자존심 싸움도 지분 인수 검토를 독려했다는 분석이다. 강남지역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세울 만한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쟁업체가 지분 인수에 나설 경우 수수방관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강남터미널 개발의 칼자루를 쥔 서울시가 서초구의 구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는 점, ▲금호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이 성사될 지 등이 향후 인수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이데일리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 `빅3`는 금호산업이 보유중인 서울고속터미널 지분(38.74%)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금호 지분 외에 다른 주주들의 지분을 더해 경영권 확보까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고위관계자는 "(지분 인수에)관심이 없으면 이상한 것 아니냐"며 지분 인수 검토를 부정하지 않았다.
신세계 고위 관계자도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빅3`의 강남터미널 지분 인수 검토는 향후 이 지역이 재건축될 경우 복합쇼핑몰로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할 서초구청은 기존 터미널 기능을 지하로, 지상엔 복합쇼핑시설을 새로 개발하는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3사간 자존심 싸움도 지분 인수 검토를 독려했다는 분석이다. 강남지역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세울 만한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쟁업체가 지분 인수에 나설 경우 수수방관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강남터미널 개발의 칼자루를 쥔 서울시가 서초구의 구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는 점, ▲금호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이 성사될 지 등이 향후 인수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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