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가에서도 천연가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월만 해도 6억7000만달러에 불과하던 천연가스 ETF 설정액은 최근 37억달러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달 초 3달러선에 머물던 천연가스선물가격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미 동부시간 오후 7시 39분 현재 4.1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SJ은 천연가스 ETF의 인기가 뜨겁지만 원자재 펀드의 엄격한 발행 제한으로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합할 만큼 충분한 발행이 안 될 수 있다는 점이 잠재적인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천연가스가 유망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원유에 비해 저평가된 천연가스의 가격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만 하다고 권했다.
박중제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와 원유는 대체재 관계이기 때문에 지나친 가격괴리가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며 "해외 ETF를 이용해 천연가스ETF인 UNG에 대해 롱 포지션을, 원유ETF인 USO에 대해 숏 포지션을 가지고 갈만 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2월만 해도 6억7000만달러에 불과하던 천연가스 ETF 설정액은 최근 37억달러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달 초 3달러선에 머물던 천연가스선물가격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미 동부시간 오후 7시 39분 현재 4.1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SJ은 천연가스 ETF의 인기가 뜨겁지만 원자재 펀드의 엄격한 발행 제한으로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합할 만큼 충분한 발행이 안 될 수 있다는 점이 잠재적인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천연가스가 유망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원유에 비해 저평가된 천연가스의 가격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만 하다고 권했다.
박중제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와 원유는 대체재 관계이기 때문에 지나친 가격괴리가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며 "해외 ETF를 이용해 천연가스ETF인 UNG에 대해 롱 포지션을, 원유ETF인 USO에 대해 숏 포지션을 가지고 갈만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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