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알지못한 공정무역!! ( 사회적기업, 기부문화 )

공정무역의 힘 - 한국공정무역연합 지음, Fair Trade Advocacy Office 옮김/시대의창

이웃 블로거인 rinda님의 서평과 평소 사회적기업이나 공정무역, 기부문화등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관심이 가서 린다님의 포스팅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공정무역에 대해 하나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공정무역 제품도 취급하는 입장에서 진정한 공정무역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더욱 더 공정한 무역이 필요하게 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1차 생산품이나 수공예품에 한정되어져 있는 공정무역 제품들에 대해 배우게 되었네요.

http://lux99.tistory.com2010-11-13T03:11:490.31010

특히나 유럽지역이나 미주지역에 비해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정무역이나 사회적기업 특히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나 자신 조차도 단 돈 100원을 아끼기 위해 여기 저기 발품 손품을 팔는 모습을 보면
씁쓸함을 느끼게 되지요.

미주지역이나 유럽지역은 소비의 30프로 정도가 공정무역제품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공정무역 제품의 판매율도 해마다 증가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요즘 공정무역 제품과 사회적기업으로 관심이 많아 지고 있어서 내심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도 어찌 보면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진행이 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영세 제조사나 1차 생산자 중심으로 더욱 발전되길 희망합니다.

대 농장에서 생산되는 쌀과의 경쟁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유기농 혹은 

특화된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비싼 가격에 구매해 주는것이 아닌 좀 더 발전적인 생산과 좀 더 우수한 상품으로의 발전이

꾸준한 소비와 다양한 소비계층으로 퍼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이겠지요.

공정무역 커피의 경우 너무 많은 공정무역 제품의 등장으로 경쟁을 하게 된다면 이것 또한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공정무역 커피가 좀 많기는 하죠 ^^;

특히나 대기업들은 공정무역 브랜드 런칭으로 다른 제품들의 비윤리적인 거래에 대한 관심을

돌린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런 우려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공정무역은 우리에게 소비자가 오로지 싸구려제품만 찾아 다닌다는 조롱을 받지 말라고 가르친다.
공정무역은 무역이 사람의 삶과 가족, 그리고 그들의 생존에 관한 것임을 일깨워 준다.

- 피터 만델손( 유럽 집행위원회 대외무역 담당 )

이제 국가간의 무역은 그 의미를 많이 잃어가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자유무역 시장에서 이익만을 추구 하는 사회에서 벗어나 제품의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이익이 되는 사회를 위해 모두 노력 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의 생산자들 역시 친 환경적인 제품의 생산으로 우리의 후손들에게서 빌려온 자연을 아끼고 

보존해야 합니다. 앞으로 모두가 잘 사는 그런 우리나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내 자신이 바꿈으로써 내 주변이 바뀌고 내 도시가 바뀌고 내 나라가 바뀌고 우리 모두가 바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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