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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재태크

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반도체 업종

대신증권이 2009년6월8일 "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반도체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50nm의 양산은 경쟁사 대비 최소 1년이상 빠른 상황으로 50% 이상의 bit 증가로 반도체 출하량을 증가시키고 경쟁사와의 원가 격차를 통해 국내 반도체 업체의 점유율 상승과 후발업체의 생산량 증가를 억제하여 추가 퇴출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메모리 가격 상승 둔화의 근거는 현물가격 상승으로 대만 Nanya 등 후발업체의 가동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09년 상반기 PC OEM  업체의 전략적 재고 확보가 일단락됨에 따라 공격적으로 메모리 매수 심리가 강화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 메모리 생산업체나 유통업체의 재고 축소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 상승의 여력도 제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업체의 재무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나, 원가 경쟁력차이가 확대에 따른 감산이 진행될 경우, 대만 ProMOS와 Powerchip의 재무 리스크가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설명했고, "09년 6월 NAND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NAND 생산업체의 매출 성장은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추정된다. 09년 2분기 DRAM 보다는  NAND 실적은 전년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망했다.

출처 : 대신증권, 주식으로평생먹고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