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쉬어가기

구리에 위치한 독도쭈꾸미


며칠전 구리에 아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갔습니다.
그 지인은 조그마한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현재 준비중입니다.
남양주 호평동에 점포를 구해 처음에 하려던 삼겹살집을 준비중이였는데
바로 옆집에 대형 돼지갈비집이 생기는 바람에 급하게 주력 품목을 변경하게 되었지요 ㅜㅜ
그래도 다행입니다. 음식점 오픈 후에 대형음식점이 옆에 생겼다면
타격이 많았을텐데 오픈전에 알게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아이템을 찾던중에 쭈꾸미가 좋을 것 같아 구리에 있는 독도 쭈꾸미에 가보았습니다.
독도쭈꾸미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쭈꾸미골목에 두 점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고
예전에 제가 몇번 가보았던 광진구 아차산역에도 독도쭈꾸미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차산점이 참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주인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니 맛도 더욱 좋았던것 같고요 ^^

아차산점 독도쭈꾸미 포스팅보러가기



쭈꾸미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독도쭈꾸미에서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ㅋㅋ
깻잎에 무쌈 언고 그위에 쭈꾸미와 야채 고추등을 올려서 먹으면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ㅋㅋ
아차산점에서 먹었던 쭈꾸미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이유는 독도쭈꾸미가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각 점포마다 사용하는 식재료는 각자 알아서
선택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즉, 일정액의 로얄티라고 하죠 전수비용을 대고 쭈꾸미 하는방법을 전수해 주면
나머지 인테리어 식자재 등 모든 것은 자신에 맞게 꾸민다고 합니다.
물론 본사와 거래하는 업체를 알려주기는 한다고 합니다.

쭈꾸미 음식점을 하시려는 분의 선택이 남은거지요.
어찌 보면 가장 이상적인 체인점의 형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수비용도 만만치 않더군요. ㅋㅋ 요거는 제가 들었지만 비밀로 해야 될 것 같아서 비밀입니다. ㅋㅋ





내부 인테리어는 비슷하기는 한데 기존 컨셉에서 여러가지 변화를 주었더군요.
계란포장지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서 그 곳에 소주병뚜껑을 꼽아 놓으니 
이것도 하나의 멋진 인테리어가 된 것 같습니다. ㅋㅋ 

김건모와 강수지의 LP 판이 보입니다.
LP 판 무척 오랫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턴테이블 특유의 미세한 잡음에
섞여서 나오는 음악이 참 운치있었는데
지금처럼 디지털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구니를 이용해서 테이블 옆에 물통이며 여러가지를 담을 수 있는 바구니를 만들어 놓으니
손님 입장에서 참 좋더라고요
구리에 위치한 독도쭈꾸미의 사장님은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참 돋보였습니다.
쭈꾸미는 맵게 해서 먹어야 제 맛인데 이번에 먹을 때는 아주 안 맵게 해달라고 했더니
좀 민밋한 더군요 ㅋㅋ
다음에 먹을때는 좀 맵게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구리시에 살고 계신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참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가본 독도쭈꾸미 사장님들은 모두 친절하셔서 맛도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 이제 추천 눌러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