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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재태크

휴맥스 1분기 실적 기대 목표가 상향


휴맥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휴맥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9.4% 증가한 169억원, 매출액은 0.7% 증가한 17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3.3%에서 9.4%로 6.1% 포인트 상승했다.

휴맥스가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의 증가와 환율효과 때문.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영국 Freesat용 HD PVR제품의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HD 제품 비중이 높아져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휴맥스의 경우 외화 매출 비중이 90% 수준이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성이 개선된다"며 "올해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11.4원으로, 지난해 1분기(955.0원)보다 47.8%가 상승해 환율효과의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우증권은 22일 휴맥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8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출처: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