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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조또마테 구다사이 도 모르는 기브코리아의 일본 방문기



거의 2주가 넘어 포스팅을 올립니다. ㅎㅎ

16일에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화장품박람회에 다녀와서 자료 정리하고

노무현대통령 1주기에 봉하마을도 댕겨오고 하느랴 무척 바쁘게 보냈습니다. ㅎㅎ

고등학교와 대학교때 일본어를 배우기는 했지만 

일본어를 거의 모르는 제가 일본에 댕겨온게 참 신기합니다.

조또마테 구다사이가 무슨뜻인지는 다들 알고 있죠 ? ㅋㅋ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말입니다. 발음이 참 웃겨서 처음에 저 단어 들을때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화장품박람회관련글은 나중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 생전 처음으로 외국나가 본 겁니다. ㅋㅋㅋㅋ

클랜징 마사지 폼클랜징을 한번에 CMF 솔루션!!





수요일에 한국도착해서 빠른 배송을 위해 차를 가지고 와서 장기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하루 주차요금이 8,000원 이더라고요.

시간절약차원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


무슨 콘서트가 있나봅니다. 무대도 마련되어있고

현수막도 걸려있는것을 보니 말입니다.


아래는 ANA항공사의 티켓입니다.

일본 방송에서 보니 ANA항공사 광고를 참 많이 하더라고요.

16일 오후 1시 55분 비행기 우후 떨리네요.

그래도, 예전에 제주도 갈때 비행기 몇번 타보았습니다. ㅋㅋㅋ


비행기 이륙전 창문으로 본 전경과 이룩후 내려다본 대한민국 전경입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


ANA항공에서 제공해 주는 기내식입니다.

샌드위치 과일 쥬스 과자 샐러드 이렇게 들어있는데 ㅜㅠ

과일만 먹을만 하데요. 에휴 ㅋㅋㅋ

그래도 싸~~~~~~~~악 비워주는 센스 ㅋㅋㅋ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후의 모습입니다.

화물을 내리기 위해 화물차량과 일하시는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네요.

바로 제 밑에서 화물을 내리는데

여성분도 두분이나 있더라고요.


목적지가 도쿄라서 일본 나리타공항에 내렸습니다.

한국에서의 방문자가 많은지 한글도 같이 표기되어있어서

참 편하더군요.



나리타공항에서 특급열차인 스카이라이너를 타기 위해 가는길에 본 자판기와 공중전화입니다.

외국에 처음 나와 보니 머든게 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공중전화기가 우리나라가 한참전에 사용하던 기종과 비슷한게

있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공중전화가 저 기종이란게 참 놀랍더라고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가기위해 스카이이너라는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요금이 1,000엔 허걱 그나마 이건 몇군데 걸치는 열차라

저렴하고 케이세이센특급은 가격이 두배더라고요 ㅋㅋㅋ

일본에 같이 가게된 사장님이 자주 방문 하셔서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저렴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니포리역(日暮里 )에서

순환선인 JR야마노테센로 갈아타서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있는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 내려서 숙소인 히카리하우스로 

갔습니다. 

일본에서는 아래 사진 같은 종이 티켓을 아직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아래 티켓은 Big Sight  전시장에서 열리는 BeautyWorld Japan 에 가기위해

심바시(shimbashi)역까지의 승차권입니다.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서인지 한국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ㅎㅎ

민박집인 히카리하우스에서 체크인을 할려고 하니 이런 ㅜㅜ

6인실에서 같이 자야한다고 하네요. 아씨~~~

2명이 묵을 숙소로 해 달라고 했는데 어디서 꼬였는지 ㅜㅜ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해결 방법도 없고 담당자는 퇴사하고 ㅜㅜ

결국 6인실에서는 잘 수가 없어서 옆에 모텔에서 하루밤 묵고

내일 여행사와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씨 ㅜㅜ

몇군데 모텔을 둘러보았는데 ㅋㅋ

어느 모텔은 저녁 10시이후에만 숙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ㅜㅜ

숙박비도 7,000엔 ㅜㅜ 역시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숙소를 정하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본에 와서 순두부찌게를 먹어보니 참 묘하데요 ㅋㅋ

가격은 930엔 역시!!

신오쿠보에는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서인지 삼겹살집도 참 

많더군요. 1인분에 930엔 이정도면 참 저렴하네요. ㅋㅋㅋ

김밥한줄이 500엔 정도 하더라고요.

숙소에서 방송을 보는데 ㅜㅜ

저야 무슨말인지 몰라서 그림만 봤지만 ㅋㅋ

글짜도 참 많고 좀 조잡한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건 저의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ㅜㅜ


금메달리스트 선수가 19살여대생과 바람난 건가요?

아 결혼선고한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모텔에서 제공해준 치약 참 아담합니다. ㅋㅋㅋ


아래 좌변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볼일보고 물내리는데

위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설마 저걸로 손을 씻으라는 건가?

그런 용도 같죠 ?


아침에 일어나서 모텔 창문을 통해 본 도시 전경입니다.

무신 놈의 해가 4시정도 인데도 이리도 밝은지 ㅋㅋㅋ

그리고, 까마귀는 새벽부터 울어 대는데 ㅜㅜ


 
다음날 10시에 일본 전시장인 Big Sight 에서 화장품박람회가 있어서

참여하기위해 일찍 출발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전철에 사람이 참 많더군요.

그래도, 서울의 지옥철에 비하면 참 널널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코에는 전철이 무척이나 많더군요. 그리고, 전철들이 참 오래되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무엇이든 참 오래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점은 정말 본받아야 할 점 인것 같습니다.


이른시간이라서 인지 사람들이 참 드믈더라고요 ㅋㅋ

Big Sight  전시장을 가기위해 shimbashi 역까지 가서

무신 선인지 운전사 없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경전철 같은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아 !! 이넘의 기억력 ㅜㅜ 메모를 해 두 었어야 하는데 ㅋㅋㅋ


해구를 통과하는 지하차도 입니다. 무척 길더군요. 꼭 무슨 순간이용하는

건물같이 지어 놓았아요 ㅋㅋㅋ


Big Sight  전시장에 도착후

BeautyWorld Japan 인 화장품전시회를 둘러보니

일본의 화장품은 주로 눈주위 상품들과 손주위 네일아트가

무척이나 많은 것 같더군요.

거의 60프로 이상이 관련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만 박람회에서 사진을 찍는것이 가능하고

다른나라의 박람회에서는 사진촬영이 거의 다 금지인것 같습니다. ㅋㅋ



제품사진은 찍지 않고 분위기만 살짝 찍었습니다. ㅋㅋ

박람회를 둘러본후 신오쿠보로 돌아가서

숙소를 다시 히카리하우스로 옮겼습니다. 

짐을 다시 정리하고 코리아타운이 아닌 지역의 맥주집에서 한잔

맥주는 참 맛있는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ㅋㅋㅋ



소주에 비하면 맥주가 정말 저렴하더로고요. ㅋㅋㅋ

소주는 950엔 정도 허걱 ㅋㅋ

같이간 사장님하고 둘이서 맥주 몇잔과 안주 몇개 먹으니 ㅜㅜ

거의 5,000엔 역시 물가가 장난이 아니네요. 

둘째날에도 BeautyWorld Japan 에서 열리는 닥터토무 박사의

세미나를 듣기위해 Big Sight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같이 간 사장님의 거래처라서 저희는 맨 앞자리에 앉아서

세미나를 듣는데 ㅜㅜ

졸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ㅋㅋ

전혀 알아듣지를 못하니 푸하하~~~~

세미나만 듣고 짧은 일정이라 도쿄의 우노에공원과 시장 두군데를

빠르게 둘러보았습니다. ㅋㅋㅋ


시장분위기는 어느곳이나 같은 것 같습니다.

지인들 선물도 사야하는데 여행경비도 겨우 마련해서 온 처지인데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생~~까기로 했습니다. 푸하하




이틀간 죽어라 걸어다녔더니 많이 피곤해서 숙소로 일찍 들어온후

이번에는 한국식주점에 가보았습니다.

한국식주점이 일본주점들 보다 훨씬 먹을것도 푸짐하고 가격도

착해서 좋더군요. 그리 많이 착하지는 않구요 ㅜㅜ

다음날 일찍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1인기업 쇼핑몰이라 밀리 배송도 해야하고 

일본을 좀 더 둘러보고 싶지만 꾹 참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3박4일간의 일본여행이였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운느낌이 듭니다.

올해는 좀 더 준비를 많이 해서 다시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박람회 방문기와 일본 술집 방문기는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살짝 일본여행 맛보기 하셨나요 ㅋㅋ